#교육업 #스타트업 #인사팀 #인턴생활(이라 쓰는 생존)후기

6월 30일, 첫 입사일. 

(부제 : 당황하지 말지어다)


처음은 언제나 떨린다. 그 중에서도 첫 출근의 긴장감은 손꼽는다.

당시 신규입사자의 첫 출근은 10시 30분까지였지만, 나는 부지런한(척하는) 인턴이니 일찍 도착했다. 

FCL의 장점 중 하나는 역삼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는 점! 게다가 지하와 연결되어 있어서 많이 걸을 필요도 없다. (요즘 추위에 최고인 듯)

진짜, 정말, 참트루 도보 30초 거리!

두근두근하는 마음을 안고 6층에 도착하면, 따단-

출입문이 굳게 닫혀있다.
그럼요, 출입키가 있어아만 들어갈 수 있는 패파거든요.(찡긋)
그럴 땐 당황하지 않고, 입사 안내 메일에 적혀있는 전화로 연락을 하면 된다!
(그럼 인사팀에서 후다닥 나와 안내해 드립니다)

자리를 안내 받고 사수 매니저님께 간단하게 업무에 대해 설명을 받았다. 그리고 FCL생활 팁으로 “당황하지 마라” 라는 조언을 주었다.
그 말을 듣고 당황했던 기억이 강한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빠르게 돌아가는 회사 안에서 최고의 조언 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신규입사자가 첫 날 해야될 일 중 하나인,  자기소개 메일과 메신저 쓰기!

메신저 단체 채널에 입사 인사를 남기면, 친절하고 따스운 구성원분들이 이모지와 환영의 인사말을 남겨주신다.(자기소개 메일은 궁금하면 직접 와서 써보는 것도….)

7월, 본격적인 업무 시작 그리고 두돌 파티

FCL에 와서 처음 받은 업무는 채용 / 연차관리 / 복지제도 / 코로나 대응 서포트였다.
업무 옆에 서포트라고 적어 두었지만, 단순 서포트 보다는 좀 더 뎁스있는 업무들이 많았었다.

처음엔 업무를 받고 설마 동시에 시작하겠어? 했는데,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출처 : 네이버 이말년 씨리즈)

쏟아지는 업무 속에서, 데드라인을 물어보면 왜 전부 ASAP인걸까요..?

의사결정부터 업무 진행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FCL이다 보니 이 속도에 적응하는 데 꽤 걸렸던 것 같다. (‘얼마나 빠르길래?’ 라고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회사 적응 + 속도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7월 중 가장 기억나는 업무를 고르라 하면, 단연 “창립기념일 행사 준비” 라고 말할 수 있다.

처음 업무를 받았을 때부터 조금 촉박한 준비기간이었고, 선물 선정부터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대부분 처음 해본 업무들이라 많이 헤매고 당황했었다. ㅠㅅㅠ

그럼에도 힘들거나 어려운 일 있으면 언제든 얘기하라는 우리 Karen 팀장님과 Jason 매니저님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 (인사팀 사랑해요!)

그리고 드디어 두 돌을 맞이한 패스트캠퍼스랭귀지 창립기념일 당일 이 아닌 전날!

당일은 토요일이었기에 전날인 금요일 오후, 넓은 회의실에서 다같이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회사의 로고가 새겨진 무선 고.속. 충전 마우스패드와 달다구리한 마카롱을 나눠드렸다.


입사한 진 얼마 안 되었지만, 그래도 회사의 중요한 기념 행사를 챙길 수 있었다는 건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한다. 좀 더 크게 진행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요즘 시국을 생각하면 다같이 모여서 축하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로도 의미있던 자리였다.

8월 – 9월, 채용, 채용 그리고 채용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채용 시장이 많이 얼어붙었지만, 패스트캠퍼스FCL (구.패스트캠퍼스랭귀지) 만큼은 달랐다.

쭈쭈쭉 성장하는 회사인 만큼 거의 모든 팀에서 충원 요청이 들어왔고, 그 수가 대략 30개였다. (오픈포지션만)
그로 인해 인터뷰 관리 만으로도 매일 매일 시간이 부족했다. 거기에 더욱 활발하고 빠른 채용을 위해서 채용 채널을 넓혀보기도 했고, 면접 제안을 드리기도 했었다.

채용으로 정말 말그대로 바쁜 나날들이었지만 그럼에도 동시에 귀한 시간 내어 우리 회사에 지원해주신 많은 지원자 분들께 감사한 시간들이기도 했다.

지금도 많은 포지션을 채용하고 있어요, 어떤 포지션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 클릭


그리고 또 기억나는 일은 “간식 도입” 이다.

간식 도입은 5월 타운홀 미팅 (a.k.a 전사 미팅) 때 나왔던 안건이었고, 우리 팀장님의 추진으로 8월부터 도입했다.

그 결과물은, 짜-쟌★ 아래와 같다.

사무실 한 켠에 설치된 매대에 정기적으로 간식이 채워진다.

간식을 관리하면서 ‘구성원 분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많이 누리게 하자’ 라는 소명 아닌 소명의식을 갖게 되었고, 다양한 간식에 좋아하시는 구성원분들의 모습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대신 내가 과자에 흥미를 잃은 직업병(?) 을 얻었다.

10월 마무리 및 11월 새출발

10월은 가지 행사들이 많았다.

행사는 아니지만 신규입사자 온보딩 교육 부터, 패스트캠퍼스 창립기념일 선물 증정, 조별 점심회식, 할로윈 맞이 간식까지 다양한 규모의 행사가 10월에 모여있었고, 행사들을 준비하면서 적당한 장소를 빠르게 찾는 것도 하나의 스킬임을 깨달았다.

할로윈 맞아 준비한 간식 (패스트원 센터 )

그리고 영어 업무가 많아져 패스트원의 1:1 회화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수업을 듣기 전, 전혀 간단하지 않은 테스트를 진행한다. 문법, 듣기, 독해, 말하기 영역의 평가가 있고 오랜만에 영어를 듣고 말하는 거라 또 두근두근 했었다.

테스트를 완료하면 종합적인 레벨이 나오고, 그 레벨에 따라 수업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매 수업마다 선생님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과 일명 ‘레슨노트’라고 해서 그날그날 수업받았던 내용을 pdf 파일로 받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그래도 제일 좋았던 부분은 역시 친절한 강사님들! 버벅거리는 나를 차분히 기다려주고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셨다 쏘 스윗하신 티쳐분들…

수업 들었던 패스트원 강남지점. 수업 시작 시간이 되면 저 종을 울리신다. (ㄱ..귀여워!)

짧다면 짧은 4개월이었지만 다른 곳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곳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11월 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매일매일 열심히 다니고 있다.


다니면서 느낀 FCL의 문화 중 하나는 ‘감당할 수 있는 도전의식’을 계속 준다는 점.

HR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목표이고, 이런 목표를 달성 할 수 있게 계속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다.


만약 도전을 선호하거나, 커리어 패스에 변화를 주고 성장을 원하는 분이라면 FCL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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